공주 갑사 내원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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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주 갑사 내원암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.
정의 및 역사:

•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43번지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소속 사찰인 갑사의 부속 암자입니다.
• 1808년(순조 8년) 청담 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.
• 조선 후기 암자 건축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며, 당시 사찰 건축의 새로운 유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.

• 2011년 7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1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•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습니다.

• 갑사 내원암은 갑사 산내 암자의 명칭이자 내원암 대방채 건물의 명칭이기도 합니다.
• 대방채는 구릉지에 축대로 대지를 조성하고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.
• 전체 형태는 '丁' 자형입니다.
• 건물 왼쪽에는 4칸의 누마루와 2칸의 온돌방, 오른쪽에는 불단이 마련된 10칸 규모의 대방이 있습니다.
• 기단과 주춧돌은 막돌을 거칠게 다듬어 사용했습니다.
• 기둥은 건물 규모에 비해 짧고 굵으며, 기둥 상부에는 출목 익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.
• 귀기둥 상부에는 45° 방향의 익공이 추가되어 있어 일반적인 익공 건축물보다 화려합니다.
• 형식과 양식이 다른 건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포집으로, 초석의 형상과 자연목의 원형기둥, 공포의 구성, 주불전 상부 격자 천정의 연화문 흔적 등 조선후기에 건축된 건물로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.

• 갑사에는 내원암 외에도 신흥암, 대자암, 대성암 등의 부속 암자가 있습니다.